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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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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늦봄의 환상 file 손영주 2007.05.13 156
322 아침 서곡 file 손영주 2007.05.05 372
321 어머니날의 엄니 생각 김사빈 2007.04.30 239
320 그들의 한낮 손영주 2007.04.24 274
319 그대와 나 손영주 2007.04.24 223
318 석간송 (石 間 松 ) 강민경 2007.05.06 313
317 만남의 기도 손영주 2007.04.24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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