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5 10:23

물냉면

조회 수 112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물냉면 >

 

 

양푼만한 대접에

냉면 넉넉히 넣고

얼음 둥둥 띄우고

오이채와 도마도도 곁들이고

겨자 두 방울 더하고

 

그 다음엔

눈을 부라리며 후루룩

오매, 이 맛에 산다

세상 별 거 있나, 내 말 맞지?

 

냉면 내리자

지펴라, 퍼뜩

 

 

 

 

images.jpeg

 

Unknown.jpeg

 

  • ?
    독도시인 2021.08.05 13:12
    양푼만한 대접에
    냉면 넉넉히 넣고
    얼음 둥둥 띄우고
    오이채와 도마도도 곁들이고
    겨자 두 방울 더하고


    무더운 날
    시원한 냉면으로
    더위 물렸습니다
  • ?
    유진왕 2021.08.06 09:19
    물냉면은
    마주 앉아서
    서로 쳐다보며 들이켜야
    그게 제격인데
    동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글들
    많이 올려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언제 시간을 마련해서
    독도에 한 번 가 보렵니다
  • ?
    독도시인 2021.08.06 14:33
    독도 가시고 싶으시면
    한번 모시고 가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6 좋은 사람 / 김원각 泌縡 2020.02.16 117
395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9.07 117
394 시조 장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2 117
393 시조 공空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4 117
392 시조 어제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7 117
391 시조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2 117
390 각자도생(各自圖生)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1 117
389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9.19 116
388 세상사 강민경 2020.01.01 116
387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泌縡 2020.05.25 116
386 시조 국민 문화유산 보물1호, 숨 터 조견당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6 116
385 시조 안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3 116
384 시조 깊은 계절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6 116
383 반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14 116
382 시조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8 116
381 한해가 옵니다 김사빈 2008.01.02 115
380 봄을 심었다 김사빈 2008.02.20 115
379 별리동네 이월란 2008.03.16 115
378 다시 돌아온 새 강민경 2015.09.26 115
377 적폐청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10 115
Board Pagination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