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장미
홍인숙(Grace)
창 밖 한 떨기 장미
내 무심한 날에도
쉼 없이 영혼의 음률 조율하듯
네 모습 가꾸었구나
내 눈빛 기다리며
목숨 지킨 너이거늘
바라만 봐줘도 행복일 것을
잠시 건네는 눈길조차 인색했구나
무심한 나로구나.
겨울 장미
홍인숙(Grace)
창 밖 한 떨기 장미
내 무심한 날에도
쉼 없이 영혼의 음률 조율하듯
네 모습 가꾸었구나
내 눈빛 기다리며
목숨 지킨 너이거늘
바라만 봐줘도 행복일 것을
잠시 건네는 눈길조차 인색했구나
무심한 나로구나.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37 | |
229 | 시 | 가을 엽서 | 홍인숙 | 2002.11.26 | 354 |
228 | 시 | 가을 그림자 | 홍인숙 | 2002.11.26 | 356 |
227 | 시인 세계 | 재미 현역시인 101선 등재, 시선집 [한미문학전집] 대표작 5편 수록 | 홍인숙(Grace) | 2016.11.01 | 364 |
226 | 시 | 꽃 | 홍인숙 (Grace) | 2010.01.30 | 365 |
225 | 시 | 나목(裸木)의 외침 | 홍인숙 | 2002.11.26 | 367 |
224 | 시 | 겨울밤 | 홍인숙 | 2002.12.09 | 368 |
223 | 시 | 아버지의 아침 | 홍인숙 | 2003.02.13 | 370 |
222 | 시 | 가을비 | 홍인숙 | 2002.12.09 | 375 |
221 | 시 | 예기치 못한 인연처럼 | 홍인숙 | 2002.11.13 | 378 |
220 | 시 | 빈 벤치 | 홍인숙 (Grace) | 2010.01.30 | 378 |
219 | 수필 | 소통에 대하여 6 | 홍인숙(Grace) | 2017.01.12 | 383 |
218 | 시 | 잠든 바다 | 홍인숙 | 2002.11.13 | 392 |
217 | 시 | 사라지는 것들의 약속 9 | 홍인숙(Grace) | 2016.12.11 | 395 |
» | 시 | 겨울 장미 | 홍인숙 | 2002.12.25 | 400 |
215 | 시 | 그대의 빈집 | 홍인숙 | 2003.01.21 | 406 |
214 | 시 | 아름다운 것은 | 홍인숙 | 2002.11.13 | 412 |
213 | 시 | 돌아온 새 | 홍인숙 | 2002.11.14 | 417 |
212 | 시 | 어떤 만남 | 홍인숙 | 2004.06.28 | 419 |
211 | 시 | 빗방울 2 | 홍인숙 | 2002.11.13 | 422 |
210 | 시 | 그대 요술쟁이처럼 | 홍인숙 | 2002.11.21 | 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