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홍인숙(Grace)
깃털처럼 가벼워져
세상을 날 수 있다면
아침햇살 따라
훨훨 마실 나갔다가
해질녘 살포시
황혼빛에 묻어오는
이 세상 어딘가
마음 머무는 곳으로
푸드득 솟구쳐
날 수만 있다면
짧은 외출일지라도.
날개
홍인숙(Grace)
깃털처럼 가벼워져
세상을 날 수 있다면
아침햇살 따라
훨훨 마실 나갔다가
해질녘 살포시
황혼빛에 묻어오는
이 세상 어딘가
마음 머무는 곳으로
푸드득 솟구쳐
날 수만 있다면
짧은 외출일지라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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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 날개 | 홍인숙 | 2003.09.08 | 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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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시 | 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 홍인숙(Grace) | 2016.11.01 | 77 |
243 | 시 | 내 안에 그대가 있다 | 홍인숙 | 2002.12.25 | 885 |
242 | 단상 | 내 안의 그대에게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4.07.30 | 969 |
241 | 단상 | 내 안의 그대에게 (2) | 홍인숙(그레이스) | 2004.07.30 | 1049 |
240 | 시 | 내 안의 바다 | 홍인숙(Grace) | 2010.02.01 | 682 |
239 | 시인 세계 | 내 안의 바다 -홍인숙 시집 / 이재상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2.06 | 945 |
238 | 수필 | 내 평생에 고마운 선물 | 홍인숙(Grace) | 2018.09.25 | 240 |
237 | 시인 세계 | 내가 읽은 시집 / 함동진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2.06 | 850 |
236 | 시 | 내가 지나온 白色 공간 | 홍인숙 | 2004.08.02 | 922 |
235 | 시 | 내게 남은 날은 | 홍인숙 | 2003.01.21 | 473 |
234 | 수필 | 내게 특별한 2016년 1 | 홍인숙(Grace) | 2016.11.26 | 269 |
233 | 시 | 내일은 맑음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5 | 674 |
232 | 시 | 내일을 바라보며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8.26 | 1033 |
231 | 시 | 노을 | 홍인숙 | 2003.03.14 | 491 |
230 | 수필 | 노을길에서 1 | 홍인숙(Grace) | 2016.11.10 | 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