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8
어제:
28
전체:
459,135


2005.01.13 15:30

알 수 없는 일 2

조회 수 454 추천 수 5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알 수 없는 일  / 홍인숙(그레이스)




때론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이름들이

젖은 낙엽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그리움 아니어도 맴돌게 되는 사람

상처 안으면서도

끊임없이 다가가게 되는 사람

돌이키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어도

어느새 물가에 이끼처럼 끈적이며

파랗게 솟아나는 기억들

이런 집착은 무엇일까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25
149 단상 마음 스침 : 집 - 김건일 홍인숙(그레이스) 2005.03.09 834
148 어둠 홍인숙(그레이스) 2005.03.08 508
147 단상 마음 스침 : 고해성사 - 김진학 홍인숙(그레이스) 2005.03.09 794
146 침묵 1 홍인숙(그레이스) 2005.02.14 586
145 마음 홍인숙(그레이스) 2006.03.18 827
144 오수(午睡) 1 홍인숙(그레이스) 2006.03.18 795
143 삶이 슬퍼지는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3 563
142 바다에서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4 496
» 알 수 없는 일 2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3 454
140 이유 없이 흐르는 세월이 어디 있으랴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3 621
139 시인 세계 내 안의 바다 -홍인숙 시집 / 이재상 홍인숙(그레이스) 2004.12.06 944
138 시인 세계 내가 읽은 시집 / 함동진 홍인숙(그레이스) 2004.12.06 849
137 겨울의 퍼포먼스 홍인숙(그레이스) 2004.11.28 676
136 감나무 풍경 홍인숙(그레이스) 2004.11.28 605
135 가을엔 슬프지 않은 이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31 664
134 행복한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30 893
133 눈물 홍인숙(Grace) 2004.10.16 905
132 기다림은 텔레파시 홍인숙(Grace) 2004.10.16 891
131 그대에게 홍인숙(그레이스) 2004.10.29 672
130 나무에게 홍인숙(그레이스) 2004.10.16 604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