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8
어제:
184
전체:
466,758


2005.04.28 06:25

목련꽃 약속

조회 수 703 추천 수 9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목련꽃 약속



                 홍인숙(그레이스)





멀리 아주 멀리서
목련꽃 사랑한 사람 있어
약속했었네
나 사는 곳에 목련꽃 피면
바람결에 보내주리라


그 겨울 가고 봄 오고
또 봄이 지는데
그대는 소식 없고
목련꽃만 바라보는
나의 슬픈 약속은
길 잃은 새가 되었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83
169 단상 마음 스침 : 9 월 - 헤르만 헤세 file 홍인숙(그레이스) 2006.01.04 1022
168 패시피카의 안개 홍인숙(그레이스) 2005.09.14 691
167 흔들리는 나뭇잎새에도 우주가 있다 홍인숙(그레이스) 2005.09.14 598
166 수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명상'의 에피소드 홍인숙(그레이스) 2005.11.02 1142
165 수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명상 1 그레이스 2005.09.02 1606
164 화관무 홍인숙(그레이스) 2005.09.02 501
163 오늘, 구월 첫날 홍인숙(그레이스) 2005.09.02 539
162 와이키키에서 홍인숙(그레이스) 2005.09.02 489
161 사람과 사람 사이 그레이스 2010.09.18 1064
160 소용돌이 속에서 홍인숙(그레이스) 2005.07.31 548
159 침묵이 필요했던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5.07.31 562
158 개나리꽃 그레이스 2005.05.09 715
157 길의 속삭임 홍인숙(그레이스) 2005.05.10 668
» 목련꽃 약속 홍인숙(그레이스) 2005.04.28 703
155 단상 마음 스침 : 가재미 - 문태준 1 홍인숙(그레이스) 2005.04.04 1140
154 시와 에세이 침묵이 필요할 때 1 홍인숙(그레이스) 2005.03.16 953
153 사랑법 홍인숙(그레이스) 2005.03.15 604
152 내일은 맑음 홍인숙(그레이스) 2005.03.15 675
151 시와 에세이 존재함에 아름다움이여 홍인숙(그레이스) 2005.03.16 937
150 가곡시 가고픈 길 홍인숙(그레이스) 2005.03.11 1118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