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 홍인숙(Grace)의 인사 ★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명상
흔들리는 나뭇잎새에도 우주가 있다
패시피카의 안개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명상'의 에피소드
마음 스침 : 9 월 - 헤르만 헤세
쉽게 씌어진 시 / 윤동주
마음 스침 : 어디엔가 - 헤르만 헤세
가을 정원에서
키 큰 나무의 외침
손을 씻으며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고마운 인연
나목(裸木)
길 위의 단상
어떤 반란
시를 보내며
그날 이후
오수(午睡)
마음
그리움에 대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