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가
불꽃놀이 / 홍인숙(Grace)
암흑의
하늘로 솟아
단 한번 춤사위로
온 몸 사르고
어둠 속의
만개한 꽃이었다
산산이 내리는
황홀한 고독
가끔 하늘도
함성 지르는구나
가끔 하늘도
눈물 뿌리는구나
지상의 사람들이
쏘아 올린 고독이
까맣게,
까맣게,
하늘 심장 태우면
마지막 앞섶 열고
저리 요란히
한풀이 하는구나.
불꽃놀이 / 홍인숙(Grace)
암흑의
하늘로 솟아
단 한번 춤사위로
온 몸 사르고
어둠 속의
만개한 꽃이었다
산산이 내리는
황홀한 고독
가끔 하늘도
함성 지르는구나
가끔 하늘도
눈물 뿌리는구나
지상의 사람들이
쏘아 올린 고독이
까맣게,
까맣게,
하늘 심장 태우면
마지막 앞섶 열고
저리 요란히
한풀이 하는구나.
★ 홍인숙(Grace)의 인사 ★
강가에서
불면
시집 <사랑이라 부르는 고운 이름 하나> 시평 / 나그네의 향수, 존재의 소외 - 박이도
가을, 그 낭만의 징검다리
마음 스침 : 가재미 - 문태준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명상'의 에피소드
수국(水菊) / 어머니의 미소
마음 스침 : 시인 선서 - 김종해
신기한 요술베개
홍인숙씨의 시집 '사랑이라 부르는 고운 이름 하나' 를 읽으며 / 강현진
존재의 숨바꼭질
아버지를 위한 기도
세월
홍인숙 시집 '내 안의 바다'를 읽으며 / 강현진
삶과 풍선
스무 살의 우산
마음 스침 : 마음은 푸른 창공을 날고/ 윤석언
마주보기 (결혼 축시)
불꽃놀이
어거스틴의 참회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