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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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14 03:31

사랑은 1

조회 수 724 추천 수 9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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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1



                      홍인숙(Grace)




   길어내도
   길어내도
   마르지 않는
   정갈한 샘물 같은 것

   밤새
   눈물로
   맺힌 이슬
   포근히 감싸안는
   아침 햇살 같은 것

   쉼 없는
   상처에도
   예쁜 기억 일구어
   먼저 손 내미는
   바보 같은 것

   사랑은
   사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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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수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명상'의 에피소드 홍인숙(그레이스) 2005.11.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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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신기한 요술베개 홍인숙 2004.07.05 1170
20 시인 세계 홍인숙씨의 시집 '사랑이라 부르는 고운 이름 하나' 를 읽으며 / 강현진 홍인숙 2004.07.30 1175
19 존재의 숨바꼭질 1 홍인숙(그레이스) 2007.02.08 1175
18 시와 에세이 아버지를 위한 기도 1 홍인숙(Grace) 2004.08.27 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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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시인 세계 홍인숙 시집 '내 안의 바다'를 읽으며 / 강현진 홍인숙(Grace) 2004.09.09 1199
15 삶과 풍선 홍인숙(그레이스) 2007.02.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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