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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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32 | |
189 | 시 | 사랑한다면 | 홍인숙(Grace) | 2010.02.01 | 778 |
188 | 시와 에세이 | 사랑한다는 것으로 | 홍인숙 | 2003.03.03 | 937 |
187 | 수필 | 사랑의 편지 | 홍인숙(Grace) | 2016.11.07 | 77 |
186 | 수필 | 사랑의 열매 | 홍인숙(Grace) | 2016.11.07 | 75 |
185 | 시 | 사랑의 약속 | 홍인숙 | 2003.02.14 | 444 |
184 | 시 | 사랑의 빛 1 | 홍인숙(Grace) | 2016.11.22 | 120 |
183 | 시 | 사랑의 간격 2 | 홍인숙 | 2004.06.18 | 440 |
182 | 시 | 사랑의 간격 | 홍인숙 | 2003.05.12 | 569 |
181 | 시 | 사랑은 2 | 홍인숙 | 2004.05.03 | 485 |
180 | 시 | 사랑은 1 | 홍인숙 | 2002.11.14 | 724 |
179 | 시 | 사랑법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5 | 597 |
178 | 시 | 사람과 사람들 2 | 홍인숙(Grace) | 2016.10.01 | 217 |
177 | 시 | 사람과 사람 사이 | 그레이스 | 2010.09.18 | 1053 |
176 | 시 | 사라지는 것들의 약속 9 | 홍인숙(Grace) | 2016.12.11 | 392 |
175 | 시 | 빙산 氷山 1 | 홍인숙(Grace) | 2016.12.03 | 85 |
174 | 시 | 빗방울 2 | 홍인숙 | 2002.11.13 | 421 |
173 | 시 | 빗방울 1 | 홍인숙 | 2002.11.13 | 474 |
172 | 시 | 빈 벤치 | 홍인숙 (Grace) | 2010.01.30 | 375 |
171 | 시 | 비의 꽃 | 홍인숙 | 2002.11.13 | 497 |
170 | 수필 | 비워둔 스케치북 1 | 홍인숙(Grace) | 2016.11.14 | 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