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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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35 | |
129 | 시 | 꽃 | 홍인숙 (Grace) | 2010.01.30 | 365 |
128 | 시 | 음악이 있음에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10 |
127 | 시 | 나비가 있는 아침 | 홍인숙 (Grace) | 2010.01.30 | 456 |
126 | 시 | 봉선화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10 |
125 | 시 | 한밤중에 | 그레이스 | 2010.01.30 | 528 |
124 | 시 | 나그네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22 |
123 | 시 | 귀로 | 홍인숙(Grace) | 2010.02.01 | 635 |
122 | 시 | 풍경 (風磬) | 홍인숙(Grace) | 2010.02.01 | 657 |
121 | 시 | 내 안의 바다 | 홍인숙(Grace) | 2010.02.01 | 682 |
120 | 시 | 사랑한다면 | 홍인숙(Grace) | 2010.02.01 | 778 |
119 | 시 | 멀리 있는 사람 | 홍인숙(Grace) | 2010.02.01 | 783 |
118 | 시 | 아버지 | 홍인숙(Grace) | 2010.02.01 | 796 |
117 | 시 | 이별 | 홍인숙(Grace) | 2010.02.01 | 769 |
116 | 시 | 나는 어디에 있었는가 | 홍인숙(Grace) | 2010.02.01 | 784 |
115 | 시 | 행복이라는 섬 | 홍인숙(Grace) | 2010.02.01 | 949 |
114 | 시 | 하늘의 방(房) | 홍인숙(Grace) | 2010.02.01 | 965 |
113 | 시 | 밤 기차 | 그레이스 | 2010.02.01 | 1015 |
112 | 시 | 해 저문 도시 | 그레이스 | 2010.02.01 | 987 |
111 | 시 | 풀잎 | 홍인숙(Grace) | 2010.02.01 | 1052 |
110 | 시 | 떠도는 섬 | 홍인숙(Grace) | 2010.02.01 | 10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