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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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45 | |
189 | 시 | 봄 . 2 | 홍인숙 | 2004.02.17 | 485 |
188 | 시 | 사랑은 2 | 홍인숙 | 2004.05.03 | 485 |
187 | 시 | 거짓말 | 홍인숙 | 2004.01.05 | 487 |
186 | 시 | 또 하나의 세상 | 홍인숙 | 2004.03.12 | 488 |
185 | 시 | 와이키키에서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9.02 | 489 |
184 | 시 | 노을 | 홍인숙 | 2003.03.14 | 491 |
183 | 시 | 아름다운 만남 2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27 | 491 |
182 | 시 | 그대 누구신가요 | 홍인숙 | 2003.11.05 | 494 |
181 | 시 | 화관무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9.02 | 495 |
180 | 시 | 비의 꽃 | 홍인숙 | 2002.11.13 | 497 |
179 | 시 | 바다에서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4 | 498 |
178 | 시 | 봄 . 3 | 홍인숙 | 2004.03.12 | 499 |
177 | 시 | 어머니의 염원 | 홍인숙 | 2004.01.30 | 501 |
176 | 시 | 겨울 커튼 | 홍인숙 | 2003.12.01 | 503 |
175 | 시 | 문을 열며 | 홍인숙 | 2003.11.06 | 507 |
174 | 시 | 어둠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08 | 509 |
173 | 시 | 봉선화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10 |
172 | 시 | 음악이 있음에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11 |
171 | 시 | 양귀비꽃 | 홍인숙 | 2004.07.03 | 513 |
170 | 시 | 누워 있는 나무 | 홍인숙 | 2002.11.14 | 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