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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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시 | 꽃이 진 자리 | 홍인숙 | 2002.12.13 | 484 |
259 | 시 | 꿈의 마술사 | 홍인숙(그레이스) | 2008.09.10 | 1014 |
258 | 시 | 나그네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22 |
257 | 수필 | 나눔의 미학 | 홍인숙(Grace) | 2016.11.07 | 57 |
256 | 시 | 나는 어디에 있었는가 | 홍인숙(Grace) | 2010.02.01 | 784 |
255 | 수필 | 나를 부르는 소리 2 | 홍인숙(Grace) | 2016.11.14 | 212 |
254 | 시 | 나목 裸木의 새 3 | 홍인숙(Grace) | 2016.12.03 | 172 |
253 | 시 | 나목(裸木)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1.14 | 743 |
252 | 시 | 나목(裸木)의 외침 | 홍인숙 | 2002.11.26 | 367 |
» | 시 |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6 | 605 |
250 | 시 | 나비가 있는 아침 | 홍인숙 (Grace) | 2010.01.30 | 4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