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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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40 | |
89 | 단상 | 내 안의 그대에게 (2) | 홍인숙(그레이스) | 2004.07.30 | 1049 |
88 | 단상 | 내 안의 그대에게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4.07.30 | 969 |
87 | 시 | 내 안에 그대가 있다 | 홍인숙 | 2002.12.25 | 885 |
86 | 시 | 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 홍인숙(Grace) | 2016.11.01 | 78 |
85 | 시 | 내 소망하는 것 3 | 홍인숙(Grace) | 2017.01.23 | 193 |
84 | 시 | 날개 | 홍인숙 | 2003.09.08 | 580 |
83 | 수필 | 나이테와 눈물 1 | 홍인숙(Grace) | 2016.11.10 | 133 |
82 | 수필 | 나의 보로메 섬은 어디인가 | 홍인숙(Grace) | 2017.07.26 | 257 |
81 | 시 | 나와 화해하다 8 | 홍인숙(Grace) | 2017.02.04 | 313 |
80 | 시 | 나비가 있는 아침 | 홍인숙 (Grace) | 2010.01.30 | 456 |
79 | 시 |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6 | 605 |
78 | 시 | 나목(裸木)의 외침 | 홍인숙 | 2002.11.26 | 367 |
77 | 시 | 나목(裸木)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1.14 | 740 |
76 | 시 | 나목 裸木의 새 3 | 홍인숙(Grace) | 2016.12.03 | 171 |
75 | 수필 | 나를 부르는 소리 2 | 홍인숙(Grace) | 2016.11.14 | 210 |
74 | 시 | 나는 어디에 있었는가 | 홍인숙(Grace) | 2010.02.01 | 784 |
73 | 수필 | 나눔의 미학 | 홍인숙(Grace) | 2016.11.07 | 57 |
72 | 시 | 나그네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22 |
71 | 시 | 꿈의 마술사 | 홍인숙(그레이스) | 2008.09.10 | 1014 |
70 | 시 | 꽃이 진 자리 | 홍인숙 | 2002.12.13 | 4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