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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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39 | |
129 | 시 | 마지막 별 | 홍인숙 | 2002.11.13 | 455 |
128 | 시 | 알 수 없는 일 2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455 |
127 | 시 | 수술실에서 | 홍인숙 | 2002.11.14 | 452 |
126 | 시 | 하늘 | 홍인숙 | 2002.11.14 | 450 |
125 | 시 | 사랑의 약속 | 홍인숙 | 2003.02.14 | 444 |
124 | 시 | 사랑의 간격 2 | 홍인숙 | 2004.06.18 | 440 |
123 | 시 | 상처 | 홍인숙 | 2004.06.18 | 427 |
122 | 시 | 존재함에 아름다움이여 | 홍인숙 | 2004.06.28 | 426 |
121 | 시 |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 | 홍인숙 | 2004.06.28 | 425 |
120 | 시 | 그대 요술쟁이처럼 | 홍인숙 | 2002.11.21 | 424 |
119 | 시 | 빗방울 2 | 홍인숙 | 2002.11.13 | 422 |
118 | 시 | 어떤 만남 | 홍인숙 | 2004.06.28 | 419 |
117 | 시 | 돌아온 새 | 홍인숙 | 2002.11.14 | 417 |
116 | 시 | 아름다운 것은 | 홍인숙 | 2002.11.13 | 412 |
115 | 시 | 그대의 빈집 | 홍인숙 | 2003.01.21 | 407 |
114 | 시 | 겨울 장미 | 홍인숙 | 2002.12.25 | 401 |
113 | 시 | 사라지는 것들의 약속 9 | 홍인숙(Grace) | 2016.12.11 | 397 |
112 | 시 | 잠든 바다 | 홍인숙 | 2002.11.13 | 392 |
111 | 수필 | 소통에 대하여 6 | 홍인숙(Grace) | 2017.01.12 | 383 |
110 | 시 | 빈 벤치 | 홍인숙 (Grace) | 2010.01.30 | 3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