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7 08:28

우리집

조회 수 195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고 깨면 새로운 일상들
지워 낼수 없다고 문신을 새겨넣고
자기가 제일 잘 나를 안다고 합니다

평생을 지켜 본다고 낮 익어서
미움도 이쁨도 기쁨도 사랑도 주는
질퍽한 인정 자기를 따라 갈이는
아무도 없다고 자부 합니다

어머니 손맛 처럼
아버지의 넓은 어깨처럼
자상 함으로 , 믿음으로 편안해서
나를 환영 한다고 말 합니다

크게 웃고 , 얼굴 버얼겋게 물들여도
엉 엉 소리내어 울어도 자기는
변할수 없다고 자기만이 나를
지킬수 있다고 늘 말하여

나를 불러 들이고 , 아이들을 끌어 안고
개는 컹 컹 짖게하고
고양이가 재롱 부리게 하는 그

우리집은
언제나
내가
왕이라고 떠 받든 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90 개인적 고통의 예술적 승화 황숙진 2007.11.02 185
1189 초월심리학과 정신이상 박성춘 2008.02.11 185
1188 안부 김사빈 2011.12.31 185
1187 가을비 성백군 2014.10.24 185
1186 황홀한 춤 하늘호수 2016.02.29 185
1185 혀공의 눈 강민경 2017.05.26 185
1184 7월의 생각 강민경 2017.07.07 185
1183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16 185
1182 그리움 하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9.08 185
1181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08 185
1180 시조 몽돌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07 185
1179 출출하거든 건너들 오시게 1 file 유진왕 2021.07.19 185
1178 시조 빈터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3.06 185
1177 시조 깨어나라,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8 185
1176 이스터 달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6 185
1175 해 바람 연 박성춘 2008.01.02 186
1174 도심 짐승들 하늘호수 2017.05.21 186
1173 나쁜엄마-고현혜 오연희 2017.05.08 186
1172 외등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04 186
1171 시조 고운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30 186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