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기슭 돌무덤 속
염병(染病)앓다 죽은 아이
산 속에서 길을 잃고
엄마엄마 부르다가
한 맺히고 서러워서
토해 놓은 각혈
온 산을 불사러며
산마루 넘어간다
염병(染病)앓다 죽은 아이
산 속에서 길을 잃고
엄마엄마 부르다가
한 맺히고 서러워서
토해 놓은 각혈
온 산을 불사러며
산마루 넘어간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90 | 시조 |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4 | 172 |
1289 | 시 | 심야 통성기도 | 하늘호수 | 2017.09.28 | 172 |
1288 | 시 | 생의 결산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6.30 | 172 |
1287 | 시조 | 아침나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8 | 172 |
1286 | 시조 |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4 | 172 |
1285 | 시 | 아내의 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26 | 172 |
1284 | 낮달 | 강민경 | 2005.07.25 | 173 | |
1283 | 시 | 꽃 앞에 서면 | 강민경 | 2018.05.11 | 173 |
1282 | 시 | 전자기기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11 | 173 |
1281 | 시 | 우리들의 애인임을 | 강민경 | 2019.01.26 | 173 |
1280 | 시 | 묵언(默言)(1) 2 | 작은나무 | 2019.02.21 | 173 |
1279 | 시 |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3.02 | 173 |
1278 | 시 |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5.26 | 173 |
1277 | 시조 | 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2 | 173 |
1276 | 시 | 홀로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6.06 | 173 |
1275 | 어머님의 불꽃 | 성백군 | 2006.03.14 | 174 | |
1274 | 희망은 있다 | 강민경 | 2012.12.26 | 174 | |
1273 | 시 | 11월의 이미지 | 강민경 | 2015.11.13 | 174 |
1272 | 시 | 겨울의 무한 지애 | 강민경 | 2015.12.12 | 174 |
1271 | 시 | 걱정도 팔자 | 강민경 | 2016.05.22 | 1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