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2
이 월란
가을의 손끝에
비련의 지문
화선지에 난 치듯
가슴마다
붉은 돋을새김
바람에 새겨지는
저
흔들리는
주홍글씨
이 월란
가을의 손끝에
비련의 지문
화선지에 난 치듯
가슴마다
붉은 돋을새김
바람에 새겨지는
저
흔들리는
주홍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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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울림 / 천숙녀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코로나19 -젖은 목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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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구겨진 인생 / 성백군
벌거숭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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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2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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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 천숙녀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콜퍼스 크리스티
코로나 19 – 꽃단장 / 천숙녀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