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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다시 산다
쓰리고 아픈 오늘
내일의 냄새는 감미롭다.

죽어도 살아도
웃어도 울어도
남겨진 길은 하나
아니야,
소리치며 간다
뿌리치고 간다.
허탄한 시름
깊은 골짜기 내며 간다.

굽이쳐 돌아온 골짝,
골짝 마다 멍울멍울
남겨진 풀꽃떨기  
오늘을 꺾어서
내일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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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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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 겨울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17 137
1634 삽화가 있는 곳 2 김사빈 2023.05.14 137
1633 기타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미주문협 2019.02.21 138
1632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8 138
1631 무릉도원 1 유진왕 2021.07.30 138
1630 멕시코 낚시 1 유진왕 2021.07.31 138
1629 시조 비탈진 삶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9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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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3 시조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3 139
1622 시조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0 139
1621 그림자가 흔들리면 판이 깨져요 성백군 2012.06.27 140
1620 너만 놀랬느냐 나도 놀랬다 강민경 2016.01.09 140
1619 시조 내 시詩는 -여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2 140
1618 tears 1 young kim 2021.01.25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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