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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다시 산다
쓰리고 아픈 오늘
내일의 냄새는 감미롭다.

죽어도 살아도
웃어도 울어도
남겨진 길은 하나
아니야,
소리치며 간다
뿌리치고 간다.
허탄한 시름
깊은 골짜기 내며 간다.

굽이쳐 돌아온 골짝,
골짝 마다 멍울멍울
남겨진 풀꽃떨기  
오늘을 꺾어서
내일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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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31 시조 연정(戀情)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8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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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여행기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었던 시인을 찾아서 이승하 2005.07.10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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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5 시조 여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3 166
1614 여한 없이 살자구 2 유진왕 2021.08.10 155
1613 여지(輿地) 유성룡 2007.04.02 155
1612 여인은 실 끊어진 연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03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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