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2 06:09

비와 외로움

조회 수 2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비와 외로움/강민경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풀잎에 내리고 나뭇잎에 내리고

주변이 다 젖었습니다

 

안도 젖고 바깥도 젖고

비 내리는 세상은

빗소리뿐입니다

 

그 소리

하나하나가 외로운 마음입니다

길 잃은 사람들의

길을 찾아 헤매는 울음입니다.

 

 

 


  1. 풀잎의 연가

  2. No Image 17Jan
    by 하늘호수
    2019/01/17 by 하늘호수
    in
    Views 83 

    부부 / 성백군

  3. 사서 고생이라는데

  4. 사랑의 미로/강민경

  5. 빈말이지만 / 성백군

  6.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7. 어느새 / 성백군

  8. No Image 24Dec
    by 하늘호수
    2018/12/24 by 하늘호수
    in
    Views 87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9. 비와 외로움

  10. 넝쿨 터널 / 성백군

  11. 12월

  12. 전자기기들 / 성백군

  13.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14.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15. 밤, 강물 / 성백군

  16. H2O / 성백군

  17. 덫/강민경

  18. 빛의 일기

  19. 짝사랑 / 성백군

  20. 폴짝폴짝 들락날락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