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언(默言)(1)
묵언은
대화의 단절을 뜻 하지 않는다.
묵언은
소리없이 자란
아침이슬 머금은 빨강 장미꽃의 가시를
쳐 내는 일이다.
오직,
당신의 여린 손을 보호하기 위한
나의
작은 노력이다.
오직,
당신에게
이 빨강 꽃송이 만을
당신에게 건내고픈
나의
마음이다.
작은나무
묵언(默言)(1)
묵언은
대화의 단절을 뜻 하지 않는다.
묵언은
소리없이 자란
아침이슬 머금은 빨강 장미꽃의 가시를
쳐 내는 일이다.
오직,
당신의 여린 손을 보호하기 위한
나의
작은 노력이다.
오직,
당신에게
이 빨강 꽃송이 만을
당신에게 건내고픈
나의
마음이다.
작은나무
우리들의 애인임을
바다의 눈
삶의 조미료/강민경
빛 / 성백군
퍼즐 puzzle / 천숙녀
처음 가는 길
코로나 19 – <2021년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비대면 개최 / 천숙녀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홀로 달 / 성백군
어머님의 불꽃
희망은 있다
11월의 이미지
겨울의 무한 지애
걱정도 팔자
꽃 앞에 서면
어느새 비 그치고 / 성백군
풀 / 성백군
미개한 집착
낮달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