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5 09:11

운명 / 성백군

조회 수 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운명 / 성백군

 

 

70억 사람 중에

너와 내가 만나

가정을 일구며 평생 사는 일

 

처음에는

우연인 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필연이었다

 

지지고 볶고 싸우고

좋아하고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반세기를 살았다

 

, 내 능력인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운명이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11 홀로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6 177
2210 각자도생(各自圖生)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1 117
2209 나목의 가지 끝,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23 252
2208 보훈 정책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16 119
2207 삽화가 있는 곳 2 김사빈 2023.05.14 134
2206 4월, 꽃지랄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5.09 118
2205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02 115
2204 빗방울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25 97
2203 황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19 122
2202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4.09 188
2201 찬바람의 통곡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03 138
2200 고목 속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14 113
2199 꽃샘추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7 98
2198 봄기운 : (Fremont, 2월 26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1 207
2197 소화불량 / 성배군 하늘호수 2023.02.21 199
2196 봄, 까꿍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2.14 140
2195 길가 풀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2.07 104
2194 재난의 시작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31 111
2193 세상, 황토물이 분탕을 친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24 147
2192 겨울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17 13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