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꾼의 변 >
지난 주 낚시 다녀와서는
안식구 친구들이 여럿 모였소
회를 먹고 싶다 하기에
도미하고 마커렛 몇 마리를 떠 줬더니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도미를 몇 마리씩 구어 줬는데
그것도 순식간에 번쩍
나만 촌놈이네
다들 생선 맛 제대로 아는구만 해도
그래도 보는 것만도 흐뭇하니
난 또 생선 건지러 가야혀, 허허
지난 주 낚시 다녀와서는
안식구 친구들이 여럿 모였소
회를 먹고 싶다 하기에
도미하고 마커렛 몇 마리를 떠 줬더니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도미를 몇 마리씩 구어 줬는데
그것도 순식간에 번쩍
나만 촌놈이네
다들 생선 맛 제대로 아는구만 해도
그래도 보는 것만도 흐뭇하니
난 또 생선 건지러 가야혀, 허허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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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 | 시 | 그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22 | 46 |
1896 | 시 | 그녀를 따라 | 강민경 | 2015.06.14 | 136 |
1895 | 시 | 그늘의 탈출 | 강민경 | 2014.10.04 | 222 |
1894 | 그대 가슴에 | 강민경 | 2009.01.06 | 220 | |
1893 | 그대 품어 오기를 더 기다린다지요 | 유성룡 | 2008.02.25 | 205 | |
1892 | 시조 |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8 | 115 |
1891 | 시 |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07 | 110 |
1890 | 그대에게 | 손영주 | 2007.10.29 | 276 | |
1889 | 시 |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 泌縡 | 2020.04.16 | 187 |
1888 | 그대와 나 | 손영주 | 2007.04.24 | 218 | |
1887 | 시 |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24 | 236 |
1886 | 그대의 사랑으로 나는 지금까지 행복하였소 | 이승하 | 2004.09.23 | 1042 | |
1885 | 시 | 그대인가요! – 김원각 | 泌縡 | 2020.04.08 | 137 |
1884 | 그들의 한낮 | 손영주 | 2007.04.24 | 264 | |
1883 | 그때 그렇게떠나 | 유성룡 | 2006.03.11 | 160 | |
1882 |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 이시안 | 2008.03.27 | 253 | |
1881 | 시 | 그래도 그기 최고다 1 | 유진왕 | 2021.08.05 | 81 |
1880 | 시 | 그래도와 괜찮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7.01 | 117 |
1879 | 시 | 그래서, 꽃입니다 | 성백군 | 2014.07.11 | 211 |
1878 | 시 |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9.21 | 219 |
다들 생선 맛 제대로 아는구만 해도
그래도 보는 것만도 흐뭇하니
난 또 생선 건지러 가야혀,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