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30 14:32

옥수수 / 천숙녀

조회 수 1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옥수수.png

 

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1. 줄 / 천숙녀

  2. 드레스 폼 / 성백군

  3. 십일월 / 천숙녀

  4. 내일來日 / 천숙녀

  5. 모래 / 천숙녀

  6. 독도수호 언택트 마라톤대회 / 천숙녀

  7. 시詩 / 천숙녀

  8. 희망希望 / 천숙녀

  9.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10. 괜한 염려 / 성백군

  11. 물봉선 / 천숙녀

  12.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13. 내 삶의 시詩를 찾아 / 천숙녀

  14.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15. 벽화壁畫 / 천숙녀

  16. NFT / 천숙녀

  17.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18. 반성反省 / 천숙녀

  19. 벌거숭이 / 천숙녀

  20. 바닥보기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