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1.09 12:56

물봉선 / 천숙녀

조회 수 1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ommon44VABEBK.jpg

 

 

물봉선 / 천숙녀


고깔 같은 자태로 꿀벌 부르는 물봉선
벌들은 꿀벌들은 들은 채 아니하고
꼬리 쪽
빨대를 꽂아
꿀만을 훔쳐가고

내가 바라는 건 마주앉아 눈 맞추며
꽃잎열고 당당하게 꽃가루를 옮겨주는
꿀벌의
선한모습과
오늘을 살고 싶은


  1.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2. 성에 / 천숙녀

  3.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4. 늦가을 억새 / 성백군

  5. 만추晩秋 / 천숙녀

  6. 진짜 부자 / 성백군

  7. 꽃 무릇 / 천숙녀

  8. 낙법落法 / 천숙녀

  9. 기다림 / 천숙녀

  10. 어제는 / 천숙녀

  11. 안개 / 천숙녀

  12. 백수白壽 / 천숙녀

  13. 종자種子 / 천숙녀

  14.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15. 유혹誘惑 / 천숙녀

  16. 추錘 / 천숙녀

  17. 명당明堂 / 천숙녀

  18. 담보擔保 / 천숙녀

  19. 방출放出 / 천숙녀

  20.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