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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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7 | 시 |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8 | 139 |
1716 | 시 | 운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25 | 90 |
1715 | 우회도로 | 천일칠 | 2005.02.11 | 207 | |
1714 | 우연일까 | 강민경 | 2009.11.11 | 736 | |
1713 | 시 | 우수(雨水)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3.03 | 252 |
1712 | 시조 |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03 | 151 |
1711 | 시조 |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4 | 282 |
1710 | 시 |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 | 강민경 | 2015.05.05 | 265 |
1709 | 우리집 | 강민경 | 2005.12.17 | 196 | |
1708 | 우리의 상황들 | savinakim | 2013.07.29 | 272 | |
1707 | 시 | 우리들의 애인임을 | 강민경 | 2019.01.26 | 182 |
1706 | 우리들의 시간 | 김사빈 | 2007.10.30 | 179 | |
1705 | 시 |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7.17 | 113 |
1704 | 우리는 동그라미 한가족 | 김우영 | 2013.02.27 | 263 | |
1703 | 수필 | 우리가 사는 이유 | son,yongsang | 2016.01.13 | 191 |
1702 | 우리가 사는 여기 | 김사빈 | 2007.03.15 | 244 | |
1701 | 수필 | 우리가 문학을 하는 이유 | 김우영 | 2014.11.23 | 330 |
1700 | 우리 시대의 시적 현황과 지향성 | 이승하 | 2005.02.07 | 1164 | |
1699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6 | 164 |
1698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5 | 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