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7 11:50

꽃비

조회 수 213 추천 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꽃이 지는것
그 누구의 바램도 아닌데
찢겨진 꽃잎의 아우성

피어날 때의 화려하던
입입 의 찬미 저절로 정지된
퀭한 몸부림으로 흘러 내린다

첫사랑 이던 설레임이
자연으로
축처져 기죽은 허전함
비바람에 씻어내며
우는 소리를 듣노라면

꽃비 맞으며 걷던
내 젊은 날이 그립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3 성백군 2006.04.19 177
232 내가 시를 쓰면서 살아갈 수 있게 해준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승하 2006.04.17 672
231 인경의 피리소리 손홍집 2006.04.10 359
230 칼춤 손홍집 2006.04.10 239
229 난초 성백군 2006.04.10 259
228 성백군 2006.04.10 152
227 세상을 열기엔- 손홍집 2006.04.09 163
226 후곡리 풍경 손홍집 2006.04.09 379
225 에밀레종 손홍집 2006.04.09 199
224 새 출발 유성룡 2006.04.08 331
223 시인이여 초연하라 손홍집 2006.04.08 173
222 첫경험 강민경 2006.04.08 297
221 토끼 허리에 지뢰 100만 개 file 장동만 2006.04.08 603
220 시적 사유와 초월 손홍집 2006.04.08 579
219 거울 유성룡 2006.04.08 181
218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 손홍집 2006.04.08 320
217 시지프스의 독백 손홍집 2006.04.07 339
216 축시 손홍집 2006.04.07 273
215 봄의 부활 손홍집 2006.04.07 219
214 신선과 비올라 손홍집 2006.04.07 175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