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2 13:43

가슴을 찌르는 묵언

조회 수 476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누군가와 발상의 대상이 있다는 것은 누군가와 이마를 조아린다는 것은 누군가와 눈을 반짝인다는 것은 누군가와 얼싸 안은다는 것은 누군가와 가슴 털어놓아도 놓아도 그리움으로 남을 그 누군가가 있다면 참으로 위대한 대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퍼내고 퍼 내어도 마르지 않고 메우고 매워도 솟아오르는 끊으려 갈라 놓아도 놓아도 끊어지지 않은 것은 인연입니다 연줄입니다 영원히 녹슬지 않을 달고 달아도 그 조각들이 새롭게 그리움으로 쌓여가는 그것은 사랑보다 더 고귀하고 존귀하면서도 보이지 않고 볼수도 없는 형상도 없이 날아와 찌르는 묵언

  1. No Image 18Jul
    by 유성룡
    2006/07/18 by 유성룡
    Views 483 

    한송이 들에 핀 장미

  2.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3. No Image 15Feb
    by 김우영
    2009/02/15 by 김우영
    Views 480 

    - 전윤상 시인의 한시(漢詩)세계

  4. No Image 08Jan
    by 성백군
    2012/01/08 by 성백군
    Views 480 

    이빨 빠진 호랑이

  5. No Image 24Jul
    by 관리자
    2004/07/24 by 관리자
    Views 479 

    기러기 떼, 줄지어 날아가는 이유는-오정방

  6. No Image 27May
    by 유성룡
    2006/05/27 by 유성룡
    Views 478 

    문경지교(刎頸之交)

  7. No Image 20Jan
    by 천일칠
    2005/01/20 by 천일칠
    Views 476 

    화 선 지

  8. 가슴을 찌르는 묵언

  9. No Image 12Sep
    by 박영호
    2008/09/12 by 박영호
    Views 475 

    생의 바른 행로行路에 대한 탐색/ 서용덕 시세계

  10. No Image 28Sep
    by 안경라
    2007/09/28 by 안경라
    Views 472 

    지식인의 말

  11. No Image 06Nov
    by 박성춘
    2011/11/06 by 박성춘
    Views 470 

    나는 왜 시를 쓰게 되었나?

  12. 죽은 나무와 새와 나

  13. No Image 12Mar
    by 유성룡
    2006/03/12 by 유성룡
    Views 463 

    아버지

  14. No Image 25Mar
    by 박성춘
    2011/03/25 by 박성춘
    Views 462 

    옥편을 뒤적이다

  15. No Image 04May
    by 김사빈
    2005/05/04 by 김사빈
    Views 461 

    유나의 웃음

  16. 2월의 시-이외수

  17. No Image 01Jan
    by 서 량
    2006/01/01 by 서 량
    Views 459 

    *스캣송

  18. No Image 13Apr
    by 성백군
    2009/04/13 by 성백군
    Views 459 

    삶이란

  19. No Image 12May
    by 강민경
    2011/05/12 by 강민경
    Views 459 

    호수 같은 밤 바다

  20. No Image 01Sep
    by 강민경
    2011/09/01 by 강민경
    Views 459 

    박명 같은 시 형님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