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5 11:43

눈망울

조회 수 113 추천 수 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눈망울/ 천궁유성룡



가윗날 둥근 밤 하늘을 바라보면,
떠오르는 당신
동그란 눈망울을 기억하지요.

이맘때만 되면, 고향의
먼 산만 바라보는 허허로운 아비처럼

더욱이 당신을 만난
처음과 똑같이 후에도
더욱 그리울 것에

가슴부터 뭉클해 오는
탑탑한 생각으로
취바리를 두르고요.

그 속으로 한풀이라도 할듯이
언제나 당신의
향길 찾게 되지요. 서로

신접살림을 두텁게 함에 함께한
한갓 꿈으로
사리진 그 시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13 생각이 짧지 않기를 강민경 2017.05.05 113
1912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22 113
1911 엄마 마음 강민경 2018.06.08 113
1910 괜한 염려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09 113
1909 나쁜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06 113
1908 시조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8 113
1907 시조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5 113
1906 시조 코로나-19 –칠월칠석날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4 113
1905 시조 어제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7 113
1904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6 113
1903 고목 속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14 113
1902 시조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3 114
1901 시조 내 시詩는 -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3 114
1900 덫/강민경 강민경 2018.11.23 114
1899 뽀뽀 광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31 114
1898 왜 이렇게 늙었어 1 강민경 2019.12.17 114
1897 시조 공空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4 114
1896 반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14 114
1895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8 114
1894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8 114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