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 (未忘)
이 월란
가슴화면 스치던
무심한 커서
익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얼어붙은 두 발
움직이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서
깜빡
깜빡
깜빡
이 월란
가슴화면 스치던
무심한 커서
익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얼어붙은 두 발
움직이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서
깜빡
깜빡
깜빡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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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 미음드레* | 이월란 | 2008.04.28 | 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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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 시 |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0.23 | 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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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 시 | 뭘 모르는 대나무 | 강민경 | 2015.04.30 | 205 |
1011 | 시 | 물의 식욕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12 | 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