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30 11:56

어느새 / 성백군

조회 수 3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느새 / 성백군

 

 

시간 안에

새 한 마리 살고 있다

 

날개가 없는데도

얼마나 빠른지 유년 시절이

어제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게 아니다

늘 마음속에 있어

 

어느새 어느새

하다가

내 삶 다 날아가는 게 아닐까?

 

어느새야!

벌써, 올해도 내일이면 끝이다만

아직 내게는 네가 있어 오늘도 행복하단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53 무명 꽃/성백군 하늘호수 2015.03.27 345
1852 구어의 방주를 띄우자 전재욱 2005.01.01 344
1851 조금 엉뚱한 새해 선물 이승하 2005.12.31 344
1850 갈릴리 바다 박동수 2006.08.14 344
1849 수필 아이오와에서 온 편지 채영선 2016.11.23 344
1848 목백일홍-김종길 미주문협관리자 2016.07.31 344
1847 황혼길 새 울음소리 성백군 2013.04.23 343
1846 유나네 태권도 김사빈 2012.01.09 343
1845 평론 런던시장 (mayor) 선거와 민주주의의 아이로니 강창오 2016.05.17 342
1844 세 쌍둥이 難産, 보람으로 이룬 한 해! 김우영 2011.12.21 341
1843 누나 유성룡 2005.12.14 340
1842 돌아갈 수 없는 다리를 건너온 걸까 강민경 2011.10.21 340
1841 (단편) 나비가 되어 (3) 윤혜석 2013.06.23 340
1840 나무 요양원 강민경 2014.01.23 340
1839 잘 박힌 못 성백군 2014.04.03 340
1838 별 하나 받았다고 강민경 2014.12.07 340
» 어느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30 340
1836 시지프스의 독백 손홍집 2006.04.07 339
1835 민족 학교 설립 단상 김사빈 2006.04.26 339
1834 여행은 즐겁다 김사빈 2008.06.12 339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