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7 08:28

우리집

조회 수 196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고 깨면 새로운 일상들
지워 낼수 없다고 문신을 새겨넣고
자기가 제일 잘 나를 안다고 합니다

평생을 지켜 본다고 낮 익어서
미움도 이쁨도 기쁨도 사랑도 주는
질퍽한 인정 자기를 따라 갈이는
아무도 없다고 자부 합니다

어머니 손맛 처럼
아버지의 넓은 어깨처럼
자상 함으로 , 믿음으로 편안해서
나를 환영 한다고 말 합니다

크게 웃고 , 얼굴 버얼겋게 물들여도
엉 엉 소리내어 울어도 자기는
변할수 없다고 자기만이 나를
지킬수 있다고 늘 말하여

나를 불러 들이고 , 아이들을 끌어 안고
개는 컹 컹 짖게하고
고양이가 재롱 부리게 하는 그

우리집은
언제나
내가
왕이라고 떠 받든 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74 약속 유성룡 2006.05.26 189
1173 (단편) 나비가 되어 (2) 윤혜석 2013.06.23 189
1172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16 189
1171 기타 고백(1) file 작은나무 2019.03.06 189
1170 얹혀살기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8.17 189
1169 기상정보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2 189
1168 검증 김사빈 2008.02.25 190
1167 양심을 빼놓고 사는 강민경 2017.01.16 190
1166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08 190
1165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4.23 190
1164 라이팅(Lighting) 성백군 2007.12.06 191
1163 들국화 강민경 2007.12.29 191
1162 아버지 철학 file 김사비나 2013.02.12 191
1161 어둠 속 날선 빛 성백군 2014.11.14 191
1160 수필 우리가 사는 이유 son,yongsang 2016.01.13 191
1159 눈높이대로 강민경 2016.02.16 191
1158 나쁜엄마-고현혜 오연희 2017.05.08 191
1157 그리움 하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9.08 191
1156 새분(糞) 작은나무 2019.03.12 191
1155 여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8.06 191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