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6 05:30

3월

조회 수 164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날마다 쉴새없는
비, 바람
두꺼운 껍질 벗겨 내더니
마디마다 싹눈 틔운
기다림 물어
출렁이네

산능선 주름잡아
살랑이는 푸른 옷자락
걸신들린 젊음 벙그려
삼월은 투명한 꽃
살부신 햇살로 채워넣네

비,바람
따라오다
망령난 배신 춘설에도
낮가림 안타는 삼월

우리가 그원망
봄눈속에 두겠는가
푸른숨결
꽃 향기로 채우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95 시조 코로나19 -젖은 목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9 82
2194 시조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3 82
2193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泌縡 2020.08.31 83
2192 시조 지문指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6 83
2191 시조 귀 울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3 83
2190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1 83
2189 시조 등나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8 83
2188 새싹의 인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9 83
2187 시조 독도 - 화난마음 갈앉히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30 84
2186 시조 코로나 19 – 꽃단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31 84
2185 시조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6 84
2184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9 85
2183 시조 수채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4.28 85
2182 밤 공원이/강민경 강민경 2020.05.31 85
2181 바 람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9 85
2180 시조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1 85
2179 산아제한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05 85
2178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85
2177 시조 벌거숭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1 85
2176 개펄 풍경 성백군 2009.01.22 8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