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3 18:28

촛불/강민경

조회 수 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촛불/강민경

 

 

매일

촛불을 켠다

내 마음 전하고 싶어서

 

제 몸 태워

어둠 밝히고

촛농되어 흐르는 촛불

 

저건 그리운 마음이다

마음 녹이면

영혼이 흔들리는

하얀 불의 눈물 꽃

 

내 마음이

촛대 위에 떨어지는 눈물로

방울방울 아프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91 사막의 돌산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0 104
1990 도미를 구워야 것다 1 file 유진왕 2021.08.04 104
1989 시조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7 104
1988 길가 풀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2.07 104
1987 성백군 2008.05.18 105
1986 시조 오늘도 나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6.19 105
1985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30 105
1984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6 105
1983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2 105
1982 시조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6.17 105
1981 시조 독도 -청 댓잎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0 105
1980 시조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2 105
1979 시조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0 105
1978 동네에 불이 났소 1 file 유진왕 2021.08.12 105
1977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5 105
1976 시조 안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1 106
1975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1 106
1974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강민경 2018.12.05 106
1973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106
1972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8 106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