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 천숙녀
어지럽게 널려있는 책들은 가지런히
밤 새워 쌓여지던 뇌리 속 갈등마저
이아침 딱딱한 말에게 걸레질 하고 있다
웃자란 잡풀들 금이 간 담장 벽에도
빗자루 끝 엉겨 붙은 오욕칠정 덩어리
한 곳에 쓸어 모은 불씨 불쏘시개로 태웠다
청소 / 천숙녀
어지럽게 널려있는 책들은 가지런히
밤 새워 쌓여지던 뇌리 속 갈등마저
이아침 딱딱한 말에게 걸레질 하고 있다
웃자란 잡풀들 금이 간 담장 벽에도
빗자루 끝 엉겨 붙은 오욕칠정 덩어리
한 곳에 쓸어 모은 불씨 불쏘시개로 태웠다
윤장로, 건투를 비오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오, 노오 / 성백군
그리움의 시간도
나팔꽃 / 천숙녀
넝쿨장미 / 천숙녀
독도-고백 / 천숙녀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전령
국수쟁이들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그리운 타인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나무 뿌리를 밟는데
못난 친구/ /강민경
사서 고생이라는데
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