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 천숙녀
대책 없이 살아온 날
회오리와 마주쳤다
끌어안던 눈빛들
짓이겨져 쓰러진 자리
때맞춰 내리던 장대비
안경테를 벗겼다
눈이 아파 보이지 않고
귀가 멀어 들리지 않아
만신창이가 된 모습은
부엉이가 물고 날아가
서러움 기억나지 않아
뜬 눈으로 곱씹은 아픔 같은 거
안경 / 천숙녀
대책 없이 살아온 날
회오리와 마주쳤다
끌어안던 눈빛들
짓이겨져 쓰러진 자리
때맞춰 내리던 장대비
안경테를 벗겼다
눈이 아파 보이지 않고
귀가 멀어 들리지 않아
만신창이가 된 모습은
부엉이가 물고 날아가
서러움 기억나지 않아
뜬 눈으로 곱씹은 아픔 같은 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새 집
무 덤 / 헤속목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장대비와 싹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연정(戀情) / 천숙녀
지음
부르카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낙장落張 / 천숙녀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바람아
거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