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 영광 /성백군
수면에
이는 주름은
바람의 자국입니다
자국마다 일렁이는 울림
그 안에는
세월이 가득합니다
호수가 입 벌려
분초를 삼킬 때마다
반짝반짝 빛나는 물비늘
내 삶이
물비늘이면
주름살은 영광을 받습니다
주름살 영광 /성백군
수면에
이는 주름은
바람의 자국입니다
자국마다 일렁이는 울림
그 안에는
세월이 가득합니다
호수가 입 벌려
분초를 삼킬 때마다
반짝반짝 빛나는 물비늘
내 삶이
물비늘이면
주름살은 영광을 받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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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 1불의 가치 | 이은상 | 2006.05.05 | 756 | |
74 | 시 | 12월이 기억하는 첫사랑 | 강민경 | 2015.12.06 | 213 |
73 | 시 | 12월의 이상한 방문 | 하늘호수 | 2015.12.19 | 198 |
72 | 시 | 12월의 결단 | 강민경 | 2014.12.16 | 300 |
71 | 시 | 12월의 결단 | 강민경 | 2016.12.26 | 175 |
70 | 시 |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 차신재 | 2022.12.20 | 186 |
69 | 12월, 우리는 / 임영준 | 뉴요커 | 2005.12.05 | 214 | |
68 | 시 | 12월 | 강민경 | 2018.12.14 | 88 |
67 | 12 월 | 강민경 | 2005.12.10 | 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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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 시 | 11월의 이미지 | 강민경 | 2015.11.13 | 179 |
64 | 시 |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 泌縡 | 2020.11.26 | 99 |
63 | 11월 새벽 | 이은상 | 2006.05.05 | 176 | |
62 | 시 | 10월이 오면/ 김원각-2 | 泌縡 | 2020.12.13 | 156 |
61 | 시 | 10월의 형식 | 강민경 | 2015.10.07 | 201 |
60 | 시 | 10월의 제단(祭檀) | 성백군 | 2014.11.07 | 204 |
59 | 시 | 10월의 시-육친肉親/손택수 | 오연희 | 2015.10.01 | 537 |
58 | 시 | 10월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0.04 | 147 |
57 | 기타 | 10월 숲속의 한밤-곽상희 | 미주문협 | 2017.10.23 | 492 |
56 | 시 | 10월 6일 2023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0.10 | 1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