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홍인숙(Grace)
한밤중
어둠 속 시선은 더욱 깊어 가고
나무이파리 하나 흔들림 없는 고요 속에서도
가까이 다가오는 자연의 숨소리
빈 종이 사이사이 허무의 틈새에도
수면 깊숙이 가라앉은 침묵 속에도
정오의 빛살처럼 물결치는
생각과 생각
함성과 함성
내 안 가득 출렁이는
수많은 울림, 울림
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홍인숙(Grace)
한밤중
어둠 속 시선은 더욱 깊어 가고
나무이파리 하나 흔들림 없는 고요 속에서도
가까이 다가오는 자연의 숨소리
빈 종이 사이사이 허무의 틈새에도
수면 깊숙이 가라앉은 침묵 속에도
정오의 빛살처럼 물결치는
생각과 생각
함성과 함성
내 안 가득 출렁이는
수많은 울림,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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