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에 대하여
사는 동안
가슴 터지는 억울한 일 생겨도
변명하거나 해명하지 않고
견딜 수 있으면 좋겠다
할 말 다하고 돌아서면
쏟아놓은 말보다 더 쌓이는 할 말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아픔의 양은
아주 조금
무겁게 돌아가는 시침 위에
시린 가슴 올려 놓고
기다리는 내일은
더디기만 한데
그래도 세월은 가는 것
아픔은 옅어지고
상처는 아물고
떠날 사람은 떠나고
사랑은 남는 것
<문학세계 2008>
아픔에 대하여
사는 동안
가슴 터지는 억울한 일 생겨도
변명하거나 해명하지 않고
견딜 수 있으면 좋겠다
할 말 다하고 돌아서면
쏟아놓은 말보다 더 쌓이는 할 말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아픔의 양은
아주 조금
무겁게 돌아가는 시침 위에
시린 가슴 올려 놓고
기다리는 내일은
더디기만 한데
그래도 세월은 가는 것
아픔은 옅어지고
상처는 아물고
떠날 사람은 떠나고
사랑은 남는 것
<문학세계 2008>
엄마도 여자예요?
"나는 기쁘다"
"내가 뭐랬냐?"
한번만 기회를 주신다면
어른이 된다는것은
김치맛
"정말 충분했어"
재수없는 날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는 웃었다
이랬으면 좋겠다
해변에서 1
해변에서 2
아련한 추억하나
동거-결혼-이혼
부두에서외 빠진 글 보관-말걸기/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아픔에 대하여
짝사랑
너무맑아 슬픈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