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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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45 | |
89 | 수필 | 삶 돌아보기 | 홍인숙 | 2003.12.02 | 870 |
88 | 시 | 밤비 | 그레이스 | 2006.03.18 | 871 |
87 | 시 | 부활의 노래 | 홍인숙 | 2003.04.19 | 872 |
86 | 시 | 내 안에 그대가 있다 | 홍인숙 | 2002.12.25 | 885 |
85 | 시 | 행복한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30 | 894 |
84 | 시 | 기다림은 텔레파시 | 홍인숙(Grace) | 2004.10.16 | 895 |
83 | 시 | 작은 들꽃의 속삭임 | 홍인숙(그레이스) | 2008.09.10 | 896 |
82 | 수필 | 일본인의 용기 | 홍인숙 | 2004.07.31 | 900 |
81 | 시 | 안개 속의 바다 | 홍인숙 | 2004.08.02 | 904 |
80 | 시 | 슬픈 사람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8.09.10 | 904 |
79 | 수필 | 슬픈 첨단시대 | 홍인숙 | 2004.07.31 | 905 |
78 | 시 | 눈물 | 홍인숙(Grace) | 2004.10.16 | 906 |
77 | 수필 | 마르지 않는 낙엽 | 홍인숙(Grace) | 2004.08.17 | 914 |
76 | 시 | 마음이 적막한 날 | 홍인숙(Grace) | 2004.08.16 | 915 |
75 | 시 | 밤이 오면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5.05 | 916 |
74 | 시 | 내가 지나온 白色 공간 | 홍인숙 | 2004.08.02 | 922 |
73 | 수필 | 새봄 아저씨 (2) / 아저씨는 떠나고... | 홍인숙 | 2003.05.31 | 930 |
72 | 시와 에세이 | 존재함에 아름다움이여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6 | 934 |
71 | 시와 에세이 | 사랑한다는 것으로 | 홍인숙 | 2003.03.03 | 937 |
70 | 시 | 인연 (2) | 그레이스 | 2006.03.23 | 9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