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868
어제:
2,519
전체:
16,583,631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4.23 18:12

편지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편지.png

 

 

편지 / 천숙녀

 

초록잎 사이 차분차분 비 내리면

촉촉한 가슴 풀어 그대 마음 적시렵니다

내 혼신魂身 불소리 모아

그대 귓전에 띄우지요

 

낙엽 뒹굴고 찬바람 윙윙거리면

가슴 다숩게 뎁혀줄 온기가 되어

그리운 그대 곁에 불

지펴 피웁니다

 

팔베개 베고 누워 하늘 바라보면

깜박이는 별 하나 그대 눈빛입니다

장마를 걷어 올리는

바람입니다 빛입니다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4 수필 늦은 변명 김학 2020.12.18 151
1593 기타 씨줄과 날줄/펌글/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348
1592 기타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229
1591 시 10월이 오면/ 김원각-2 泌縡 2020.12.13 156
1590 시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196
1589 시 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 김원각 泌縡 2020.12.05 205
1588 시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04 146
1587 시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泌縡 2020.11.26 99
1586 시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25 96
1585 시 수국 file 김은경시인 2020.11.19 169
1584 시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泌縡 2020.11.19 129
1583 시 몰라서 좋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6 81
1582 시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泌縡 2020.11.11 120
1581 시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0 122
1580 시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03 129
1579 시 간직하고 싶어 泌縡 2020.11.03 130
1578 시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7 104
1577 시 어미 새의 모정 / 김원각 泌縡 2020.10.26 160
1576 시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0 169
1575 시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泌縡 2020.10.18 168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