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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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2 | 시조 |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3 | 96 |
2071 | 질투 | 이월란 | 2008.02.27 | 97 | |
2070 | 투명인간 | 성백군 | 2013.02.01 | 97 | |
2069 | 시 | 첫눈 | 강민경 | 2016.01.19 | 97 |
2068 | 시 | 찔레꽃 그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3.31 | 97 |
2067 | 시조 | 2019년 4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0 | 97 |
2066 | 시 | 인생 괜찮게 사셨네 1 | 유진왕 | 2021.08.17 | 97 |
2065 | 시조 |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5 | 97 |
2064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1 | 97 |
2063 | 시 | 빗방울 물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4.25 | 97 |
2062 | 시조 | 희망希望 | 독도시인 | 2024.02.19 | 97 |
2061 | 낮달 | 성백군 | 2012.01.15 | 98 | |
2060 | 시 | 사서 고생이라는데 | 강민경 | 2019.01.14 | 98 |
2059 | 시 |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15 | 98 |
2058 | 시 |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 泌縡 | 2020.03.06 | 98 |
2057 | 시조 |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6 | 98 |
2056 | 시조 | 나팔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0 | 98 |
2055 | 시조 | 선線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4 | 98 |
2054 | 시 |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 하늘호수 | 2021.08.03 | 98 |
2053 | 시조 |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3 | 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