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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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2 | 시 | 가을 눈빛은 | 채영선 | 2015.09.08 | 180 |
2071 | 시 | 가을 묵상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9.15 |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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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9 | 시 | 가을 미련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27 | 88 |
2068 | 시 | 가을 밤송이 | 성백군 | 2014.10.10 | 333 |
2067 | 시 | 가을 빗방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28 | 217 |
2066 | 시 | 가을 산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0.17 | 198 |
2065 | 시 | 가을 성숙미 / 성백군 4 | 하늘호수 | 2021.12.28 | 183 |
2064 | 시 | 가을 입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9.26 | 178 |
2063 | 시 | 가을 총총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18 | 157 |
2062 | 시 | 가을 퇴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19 | 220 |
2061 | 시 | 가을 편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11 | 214 |
2060 | 시 |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07 | 196 |
2059 | 시 |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10 | 122 |
2058 | 시 |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27 | 104 |
2057 | 시 | 가을, 잠자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9.19 | 197 |
2056 | 시 | 가을/ 김원각-2 | 泌縡 | 2021.01.09 | 83 |
2055 | 시 | 가을나무 | 정용진 | 2021.02.11 | 89 |
2054 | 가을단상(斷想) | 성백군 | 2005.10.05 | 253 | |
2053 | 가을묵상 | 성백군 | 2005.11.06 | 1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