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2.01 17:15

설날 아침 / 천숙녀

조회 수 1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운로드 (14).jpg

 

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17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197
2116 파도소리 강민경 2013.09.10 167
2115 파도 하늘호수 2016.04.22 161
2114 파도 강민경 2019.07.23 93
2113 티눈 하늘호수 2017.04.21 154
2112 티끌만 한 내안의 말씀 강민경 2010.09.01 889
2111 유성룡 2006.03.28 310
2110 틈(1) 강민경 2015.12.19 176
2109 투명인간 성백군 2013.02.01 97
2108 통성기도 이월란 2008.05.02 180
2107 토순이 1 유진왕 2021.07.18 159
2106 토끼굴 1 file 유진왕 2021.08.16 156
2105 토끼 허리에 지뢰 100만 개 file 장동만 2006.04.08 603
2104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file 박영숙영 2021.03.27 131
2103 터널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7.06.05 265
2102 터널 강민경 2019.05.11 155
2101 시조 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9 127
2100 탱자나무 향이 강민경 2006.03.05 211
2099 시조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2 143
2098 태풍의 눈/강민경 강민경 2018.07.26 14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