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2 19:24

기상정보 / 성백군

조회 수 1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상정보 / 성백군

 

창 너머

나무를 바라봅니다

가을 나무입니다

 

단풍도 있고 갈잎도 있고

초록 잎도 있습니다만 다

바람 불면 나부대고

햇빛 들면 치장합니다

 

어디를 가려고 저러는지……

되돌아가자니 과거고

앞으로 나아가자니 미래라 모르겠고

이래저래

삶이라는 게 무의미하지만

인생이 무의미할 수만은 없잖아요

 

우리네 조상님들 말씀에

어른이 죽으면 돌아가신다고 했으니

죽음 후에 가는 곳이 있다면 잘 알지 못한다고 해도

이양이면 좋은 곳으로 가야겠지요

가을 하늘이 맑고 높은 것도 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1250 - 11122022

 


  1. 밥 타령

    Date2017.12.0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89
    Read More
  2. 고백(1)

    Date2019.03.06 Category기타 By작은나무 Views189
    Read More
  3. 여름 낙화 / 성백군

    Date2019.08.0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89
    Read More
  4.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Date2020.04.23 Category By泌縡 Views189
    Read More
  5. (단편) 나비가 되어 (2)

    Date2013.06.23 By윤혜석 Views188
    Read More
  6. 태아의 영혼

    Date2014.02.22 Category By성백군 Views188
    Read More
  7. 내가 세상의 문이다

    Date2014.10.12 Category By강민경 Views188
    Read More
  8. 오가닉 청문회 / 성백군

    Date2019.09.2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88
    Read More
  9. 외등 / 성백군

    Date2019.10.0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88
    Read More
  10.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Date2019.11.0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88
    Read More
  11. 얹혀살기 / 성백군

    Date2021.08.1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88
    Read More
  12. 빈터 / 천숙녀

    Date2022.03.0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88
    Read More
  13. 기상정보 / 성백군

    Date2022.11.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88
    Read More
  14.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Date2023.04.0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88
    Read More
  15. 7 월

    Date2007.07.25 By강민경 Views187
    Read More
  16. 원죄

    Date2008.03.21 By이월란 Views187
    Read More
  17. 어떤 생애

    Date2017.01.2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87
    Read More
  18. 감기 임

    Date2016.04.10 Category By강민경 Views187
    Read More
  19. 나쁜엄마-고현혜

    Date2017.05.08 Category By오연희 Views187
    Read More
  20.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Date2017.07.1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8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