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 / 천숙녀
몇 년 키워온 화초 분갈이 하는 주말오후
엉킨 뿌리 잘라내고 새로운 흙 채워 넣고
햇살을
비벼 넣으니
내 마음도 달뜨고
내 안의 분갈이가 시급하게 필요한 때
침체되고 엉킨 생각 쓴 뿌리도 잘라내자
늦가을
노지에도 자라는
새잎 돋는 단맛 있다
분갈이 / 천숙녀
몇 년 키워온 화초 분갈이 하는 주말오후
엉킨 뿌리 잘라내고 새로운 흙 채워 넣고
햇살을
비벼 넣으니
내 마음도 달뜨고
내 안의 분갈이가 시급하게 필요한 때
침체되고 엉킨 생각 쓴 뿌리도 잘라내자
늦가을
노지에도 자라는
새잎 돋는 단맛 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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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 시조 |
나팔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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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0 | 92 |
169 | 시 | 코로나 바이러스 1 | 유진왕 | 2021.08.15 |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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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 시조 |
느티나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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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1 |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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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誘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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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3 | 92 |
165 | 시조 |
뼈 마디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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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11 | 92 |
164 | 시조 |
아득히 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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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4 | 92 |
163 | 시 | 파도 | 강민경 | 2019.07.23 |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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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 시조 |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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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4 | 91 |
160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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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09 | 91 |
159 | 시 |
별이 빛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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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무 | 2019.03.17 | 90 |
158 | 시 | 청춘은 아직도 | 강민경 | 2019.08.06 | 90 |
157 | 시 | 코스모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25 | 90 |
156 | 시 |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20.03.17 | 90 |
155 | 시 |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14 | 90 |
154 | 시 |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15 | 90 |
153 | 시조 |
안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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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6 | 90 |
152 | 시조 |
기도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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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9 | 90 |
151 | 시조 |
한 숨결로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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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8 |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