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장미
홍인숙(Grace)
창 밖 한 떨기 장미
내 무심한 날에도
쉼 없이 영혼의 음률 조율하듯
네 모습 가꾸었구나
내 눈빛 기다리며
목숨 지킨 너이거늘
바라만 봐줘도 행복일 것을
잠시 건네는 눈길조차 인색했구나
무심한 나로구나.
겨울 장미
홍인숙(Grace)
창 밖 한 떨기 장미
내 무심한 날에도
쉼 없이 영혼의 음률 조율하듯
네 모습 가꾸었구나
내 눈빛 기다리며
목숨 지킨 너이거늘
바라만 봐줘도 행복일 것을
잠시 건네는 눈길조차 인색했구나
무심한 나로구나.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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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39 | |
49 | 시 | 밤 기차 | 그레이스 | 2010.02.01 | 1015 |
48 | 단상 | 마음 스침 : 어디엔가 - 헤르만 헤세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1.04 | 1016 |
47 | 시와 에세이 | 생로병사에 대한 단상 (부제 -아버지와 지팡이)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08 | 1019 |
46 | 단상 | 마음 스침 : 감정 다스리기 - 김태윤 | 홍인숙(그레이스) | 2004.07.30 | 1021 |
45 | 수필 | 아버지와 낚시여행 | 홍인숙(Grace) | 2004.09.15 | 1026 |
44 | 수필 | 자화상 4 | 홍인숙(Grace) | 2018.05.25 | 1031 |
43 | 시 | 내일을 바라보며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8.26 | 1033 |
42 | 시 | 길 위의 단상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1.14 | 1034 |
41 | 시와 에세이 | 시인과 열 두 송이의 노랑 장미 | 홍인숙 | 2003.06.26 | 1036 |
40 | 시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1 | 그레이스 | 2006.01.05 | 1042 |
39 | 단상 | 내 안의 그대에게 (2) | 홍인숙(그레이스) | 2004.07.30 | 1049 |
38 | 시 | 떠도는 섬 | 홍인숙(Grace) | 2010.02.01 | 1049 |
37 | 시 | 풀잎 | 홍인숙(Grace) | 2010.02.01 | 1052 |
36 | 시 | 사람과 사람 사이 | 그레이스 | 2010.09.18 | 1057 |
35 | 시인 세계 | 시집 ' 내 안의 바다 ' 서문 / 황패강 | 홍인숙(그레이스) | 2004.09.09 | 1076 |
34 | 시 | 진눈깨비 내리는 날 | 그레이스 | 2010.09.19 | 1078 |
33 | 시와 에세이 | 첫사랑을 찾는 가브리엘 | 홍인숙 | 2003.03.03 | 1082 |
32 | 시인 세계 | 홍인숙 시의 시인적 갈증(渴症)과 파장(波長)에 대하여 / 이양우(鯉洋雨) | 홍인숙(그레이스) | 2004.07.30 | 1088 |
31 | 단상 | 마음 스침 : 착한 헤어짐 - 원태연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3 | 1096 |
30 | 가곡시 | 가고픈 길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1 | 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