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가
흔들리는 나뭇잎새에도 우주가 있다
홍인숙(그레이스)
팔랑이는 나뭇잎 하나에도
우주가 흔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
바로 그 날
창 밖 하늘거리는 나뭇잎새에
서른 살 청청한
내 목숨을 걸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
그 길지도 않은 생명줄에
고집스레 내가
매달려 있기 때문이다
흔들리는 나뭇잎새에도 우주가 있다
홍인숙(그레이스)
팔랑이는 나뭇잎 하나에도
우주가 흔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
바로 그 날
창 밖 하늘거리는 나뭇잎새에
서른 살 청청한
내 목숨을 걸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
그 길지도 않은 생명줄에
고집스레 내가
매달려 있기 때문이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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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 | 단상 |
마음 스침 : 9 월 -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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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숙(그레이스) | 2006.01.04 | 1031 |
| 167 | 시 | 패시피카의 안개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9.14 | 695 |
| » | 시 | 흔들리는 나뭇잎새에도 우주가 있다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9.14 | 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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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 | 수필 |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명상 1 | 그레이스 | 2005.09.02 | 1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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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 | 시 | 길의 속삭임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5.10 | 6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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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 | 단상 | 마음 스침 : 가재미 - 문태준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4.04 | 1156 |
| 153 | 시와 에세이 | 침묵이 필요할 때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6 | 9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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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 | 시 | 내일은 맑음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5 | 680 |
| 150 | 시와 에세이 | 존재함에 아름다움이여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6 | 945 |
| 149 | 가곡시 | 가고픈 길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1 | 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