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마술사 / 홍인숙(Grace)
잠시 스치는
바람의 마음도 읽을 수 있는
사람
무심히 사라지는 일상의 풍경도
가슴 속 사진으로 간직하는
사람
천년이 가도 침묵할 것 같은 입술로
오선지의 악보처럼 경쾌한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
말의 연금술사가 되기보다
꿈의 마술사가 되어
앉아서도 창공으로 훨훨 나비를 띄우는
그런
사람을 만났다
비오는 날 버클리에서.
꿈의 마술사 / 홍인숙(Grace)
잠시 스치는
바람의 마음도 읽을 수 있는
사람
무심히 사라지는 일상의 풍경도
가슴 속 사진으로 간직하는
사람
천년이 가도 침묵할 것 같은 입술로
오선지의 악보처럼 경쾌한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
말의 연금술사가 되기보다
꿈의 마술사가 되어
앉아서도 창공으로 훨훨 나비를 띄우는
그런
사람을 만났다
비오는 날 버클리에서.
★ 홍인숙(Grace)의 인사 ★
시인과 열 두 송이의 노랑 장미
길 위의 단상
내일을 바라보며
자화상
아버지와 낚시여행
마음 스침 : 감정 다스리기 - 김태윤
생로병사에 대한 단상 (부제 -아버지와 지팡이)
마음 스침 : 어디엔가 - 헤르만 헤세
밤 기차
꿈의 마술사
꽃을 피우는 사람들
마음 스침 : 9 월 - 헤르만 헤세
편지 한장의 행복
시집 '사랑이라 부르는 고운 이름 하나' 서문 / 황금찬
늦여름 꽃
해 저문 도시
무료한 날의 오후
새해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위하여 / 밤의 묵상
저녁이 내리는 바다